[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3사 선거방송의 시청률을 모조리 합산해도 ‘태양의 후예’는 넘지 못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전국 기준 34.8%, 수도권 기준 38.1%까지 올랐다.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앞서 최고 시청률은 지난 6일 13회의 전국 시청률 33.5%(수도권 35%, 서울 37.5%)이다.
이날 지상파 방송3사는 선거방송 체제로 돌입했다. 비슷한 시간 시청률을 살펴보면 KBS 1TV 개표바송 4부가 전국 기준 10.7%, MBC ‘선택 2016’ 4부가 6.5%, SBS ‘국민의 선택’ 5부가 4.5%를 기록했다. 3사 선거방송의 시청률을 합산해도 21.7%로 ‘태양의 후예’엔 한참을 미치지 못 하는 기록이다.
이날 ‘태양의 후예’는 난데없는 송중기의 전사소식과 유서를 받아든 여주인공 송혜교의 절망과 살아돌아온 유시진 대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들었다놨다. 생사를 놓고 벌인 밀당이 통한 셈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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