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야권의 불모지인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3사(SBSㆍ MBC ㆍKBS)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보면, 부산 사상, 사하갑, 강서갑, 남구을, 등 4곳에서 더민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18대까지 사하을에서 조경태 후보가 19대 때는 조경태, 문재인 후보가 당선 됐다. 그나마 19대 때는 조경태 후보가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더민주에는 1석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5곳에서 우세지역으로 나타났으며 3%대차 미만으로 나오는 것도 3곳에 이른다.

사상에서는 배재정 더민주 후보가 36.8%로 장제원 36%를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박근혜 키즈로 알려진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는 27.2%로 집계됐다.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더민주 후보가 47.7%로 김척수 새누리당 후보(47.2%)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강서갑에서도 전재수 더민주 후보가 51.5%로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48.5%)를 앞섰다. 남구을에서도 박재호 더민주 후보가 48%로 서용교 새누리당후보(44.5%)를 앞섰다. 유정기 국민의당 후보는 7.5%로 집계됐다.

더민주가 뒤지고 있지만 0~3%대차이로 접전 지역으로 예측된 곳 3곳에 이른다.

부산진구갑에서는 나성린 새누리당 후보(49.1%)와 김영춘 더민주 47.6%의 차이가 불과 1.5%포인트 차, 부산 남구갑도 김정훈 새누리당 후보가 51.6%로 이정환 더민주 후보(48.4%)를 3.2%포인트 차로 앞섰다. 연제구에서도 김희정 새누리당 후보가 50.7%로 김혜영 더민주 후보 (49.3%)와 접전중이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3사가 TNS코리아, 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53개 투표소 유권자 약85만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사했다.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지역구별로 ±2.2~6.9%포인트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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