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70년대 가요계 디바 정미조가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 ‘레전드 스테이지’에 선다.
라이브 클럽 데이 주관사 컴퍼니에프에 다르면 정미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시작될 ‘라이브 클럽 데이 레전드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레전드 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그간 이승환 전인권 밴드 한영애 김완선 등이 출연했다. 정미조는 70년대 가요사의 걸작으로 불리는 ‘개여울’을 비롯하여 ‘불꽃’, ‘휘파람을 부세요’ 등 수많은 명곡을 남은 70년대 가수다. 이지적 외모와 기품있는 목소리로 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다 돌연 화가의 길로 가기 위해 가요계를 돌연 은퇴하고 파리 유학을 떠났다.
37년만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돌아온 정미조는 손성제, 고상지 등의 슈퍼 세션이 참여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29일 막을 올릴 라이브 클럽 데이에는 ‘기린’, ‘넉살’, ‘던말릭’, ‘던밀스’, ‘화나’ 등 흑인음악 중심의 스톤쉽 소속 아티스트들과 ‘윈디시티’가 꾸미는 ‘블랙뮤직 스테이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노브레인’의 7집 발매 쇼케이스 등 특별한 컨셉트의 무대가 마련돼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 11개 공연장을 옮겨 다니며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경계 축제다. 2015년 침체된 홍대 라이브 클럽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시 시작, 지난 2월 1주년을 맞았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N예약’에서 온라인으로, 홍대에 위치한 ‘씬디 티켓라운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2만원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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