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보령제약이 올 한해 12개 신약파이프라인 연구에 집중,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15일 올해 창립 43돌을 맞은 보령중앙연구소 설립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은선(맨 앞줄 좌측부터 4번째) 보령제약 회장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가 멕시코 발매 1년만에 순환기내과 처방률1위에 오르면서 우수한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우리 보령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연구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며, 각 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 중앙연구소 김달현상무, 생산본부 이삼수전무, 중앙연구소 명제혁소장,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사장, 서울연구소 최성준전무, 합성R&D 김지한박사 등이 참석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현재 12개의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카나브CCB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개발을 완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명제혁 보령중앙연구소장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카나브복합제를 비롯해 앞으로 향후 10년간 보령의 미래를 이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항당뇨 신약,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역량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연구소 수준을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지난 1982년 설립돼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간 결과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에도 성공했다. 특히 독소루비신 원료는 지난 2002년 유럽 COS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2005년에는 독일식약청(BWG)의 수입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 우수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