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집단 구타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져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청년망(青年网)은 안후이성 보저우시(亳州市)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집단 구타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실에서 중학생들이 교사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발길질하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해당 교사는 시험 답안지를 제출하라는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답안을 계속 작성하는 학생의 목을 졸랐고 이에 격분한 다른 학생들이 대들면서 집단 폭행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되자 교사에 발길질을 한 학생들에게 비난의 목소리가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학생의 목을 조른 것은 잘못이라며 교사의 행동에 대해 질타하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학교 교장은 직무가 정지됐고 중국 당국은 현재 해당 교사와 학생들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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