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식품기업에 대한 투자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창업 초기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고자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활성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한다는 뜻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이 있는 신생기업이 다수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는 기존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체 중 3곳에 농식품 기업관을 마련하고, 이들 업체를 통해 농식품 창업기업 홍보와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크라우딩 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50여개 기업을 선발해 동영상 제작, 재무제표 설계 등 참가 요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약 4주간 컨설팅을 하며, 이후 운영업체의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다.
농식품 분야는 다른 부문보다 아직 민간 투자가 활성화하지 않아 크라우드 펀딩활용에 따른 투자 개척 효과가 클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남태헌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은 “농식품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투자 유치에 대한 걱정 없이 창업에 도전해볼 수 있는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 참가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금융보험원 홈페이지(www.apfs.kr)를 참고하면 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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