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대기업 지정제도가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헤럴드경제 등 46개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기업 지정제도는 우리나라만 있는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은 경제규모도 달라지고 신산업 등 굉장히 변화가 많은 시대인데 지정제도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경쟁력을 깎아먹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카카오가 대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상기시키며 “대기업으로 지정이 돼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면 누가 더 크려고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대에 맞게, 다 뛰게 해주고 그래야 한다”면서 “손을 대서 이 제도는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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