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유인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라디오 관계자들에 따르면 ‘볼륨을 높여요’ DJ 유인나가 4년 5개월 만에 하차한다. 6대 DJ로 합류한 유인나는 지난 2011년 가을개편부터 진행을 맡아왔다.

다정다감한 유인나의 진행에 애청자들은 그를 ‘유디’라고 부르기도 했다.

유인나는 초대 DJ 이본에 이어 가장 긴 시간 동안 ‘볼륨을 높여요’ 안방마님 자리를 지켰다.

27일 유인나는 ‘볼륨을 높여요’ 오프닝 후 벅차오르는 감정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잠시 숨을 고르던 유인나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죄송하다. 그런데 막방 때 못 울겠다는 말은 못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내달초까지 전파를 탄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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