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환경시민단체가 옥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모임과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은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 제품 판매 중단과 이마트의 사과를 요구했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옥시레킷벤키저는 이제 한국에서의 영업활동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며 “롯데마트와 위메프 등이 옥시물품 판매를 전면중단한 데 대해 이마트도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사무총장은 이어 “이마트는 대표적인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홈플러스 역시 가습기 살균제품 생산에 대해서만 사과했을 뿐 옥시 불매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고 외쳤다.
한편 기자회견 후 환경운동연합 회원 일부가 이마트 마트 내부로 진입해 게릴라 시위를 벌이다 마트 관계자에게 제지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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