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 기자] 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 등장인물 : ‘안티(反) 슈가보이’로 유명한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 40) ▶ 시간 : 4월 27일 ▶ 상황 : 한국의 건강식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제이미 올리버 ▶ 포인트 : 가공식품 사용을 반대해온 제이미 올리버가 제주에서 찾은 자연 재료와 건강비결은?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시간을 여행해 한국까지 와서 간단한 점심을 먹는다”는 글과 함께 한 식당에서 주먹을 불끈 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매우 신선하고 맛있는, 다양한 색감의 음식을 앞에 두고 너무 좋아서 흥분할 수 밖에 없다”고 썼다.
이 글을 본 제이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팔로어들은 ‘한국, 제주에 온 것을 환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이미는 지난달 26일 한국에 도착한 이후 제주의 여러 곳을 방문해, 사람들과 어울리며 신선한 식재료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28일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찾아 곳곳을 탐방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문시장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수산물이 싱싱하고,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라면을 찍은 영상도 올리며 “매우 맵다”고 했다.
제이미는 이밖에 불고기와 김치, 전복, 깻잎, 꽃멸치 등의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특히 해녀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제주에는 4500여명의 해녀가 있는데 평균 연령이 72세라고 한다. 매우 놀랍다”고 적었다.
제이미는 또 한 할머니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 곳에서 만난 한 한국인 할머니의 나이가 117세다”면서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 할머니는 여전히 잘 걸으시고, 매일 스스로 하루 세 끼 요리를 해 드신다”고 밝혔다.
제이미는 최근까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설탕 함유량에 따라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을 주장해 왔다. 그의 이같은 캠페인으로 反설탕 여론이 확산했고, 지난달 영국 정부는 향후 2년 내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 설탕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제이미는 10년 넘게 정크푸드가 아닌 채소 중심의 학교 급식 개선 운동도벌이고 있다. 그로 인해 영국 학교에서는 기름에 튀긴 음식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학생에게 제공할 수 없다는 규칙이 만들어졌다. 영국 여왕은 이런 그에게 2013년 기사 작위를 줬다.
‘네이키드 셰프’, ‘제이미스 키친’ 등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제이미는 현재 레스토랑 ‘피프틴’(Fifteen), 레스토랑 체인 ‘제이미스 이탈리안’(Jamie’s Italian)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미의 자산은 4억 달러(한화 약 4600억원)로 평가된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