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20대 국회 당선자 중 39명이 군대를 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당선자 군미필 비율은 19대보다 줄었다.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많았다.
또 300명의 당선자 중 92명의 당선자가 1건이상의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과자 비율 역시 더민주가 많았다.
8일 헤럴드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군복무 대상 당선자(251명) 중 15.1%인 39명인것으로 나타났다. 19대 총선 당선자 18.2%(46명)에 비해서는 줄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집시법)’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가보안법 위반’이 21명, ‘폭력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이 20명이었다.
정당별로 보면 더민주가 미필 당선자 23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더민주에서는 49명의 당선자가 전과기록이 있으며, 새누리당은 32명, 국민의당은 5명, 정의당은 2명이 전과가 있었다. 비례대표도 47명 중 9명이 전과가 있었다.
야당 당선자들이 전과기록이 많은 것은 과거 민주화 운동 및 노동 운동을 하면서 국가보안법이나 집시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음주로 인한 ‘도로교통법위반’이 20명, ‘특수공무집행방해’가 12명 등이었다.
더민주의 김철민, 이용득, 박용진 당선자가 각각 4차례 전과기록을 가져 상위권에 올랐으며, 새누리당에서는 서청원, 하태경, 김용태, 심재철 당선자가 2차례 전과기록이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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