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74)가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박 원내대표는 11일 불교방송 BBS의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님 직접 대통령 한 번 해보세요’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굉장히 기분 좋은 소리다”라며 대선 출마 의지를 표출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께서도 손학규 등 모든 사람이 우리 국민의당에 들어와 대선 후보에 강한 경선을 하자고 했다”며 “국민의당에는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저라고 못 들어갈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에 앞서 “문재인 대표는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국물도 먹다가 당이 분열되어 버렸다. 얼마나 좋나?”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진행자가 “오늘 박지원 대선 출마 선언한날이라고 신문에 나도 괜찮겠냐”고 물었고 박지원은 “아주 좋겠다”며 자신의 발언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