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재현ㆍ이지웅, 서지혜(목포) 기자] “살아돌아오리라 믿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우리 단체는 전남지역의 20대~40대로 구성된 친목단체입니다. 하루 단위로 교대하면서 순천에서 왔다갔다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품은 칫솔과 샴푸입니다. 초반에는 한 사람이 너무 많이 가져가서 곤란했는 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후원을 받고 있어서 물건을 받는 데 큰 차질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 분위기가 안좋아서 매사에 매우 조심스러워요. 가족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실종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믿었으면 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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