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유엔 사무국과 산하기관에서 발간하는 지도에 동해로 표기해달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엔과 유엔산하 및 관련기구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국회가 ▷유엔 사무국이 유엔지명표준화회의 결의 및 국제수로기구 기술결의에 따라 공식문서 및 발간 지도상 동해를 표기할 것을 요청 ▷각국 정부와 지도제작사 그리고 유관 국제기구들이 동해를 표기할 것을 요청 ▷우리 정부가 유엔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엔과 유엔 산하 및 관련기구가 발행하는 공식문서 및 발간 지도상에 동해가 표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심 의원은 “최근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에서 동해 표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회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해 결의안을 추진하게 됐다”며 “본회의에서 반드시 채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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