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서 난민 600여명이 탄 보트가 뒤집어지는 순간을 이탈리아 해군이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일부 난민들은 기울어진 보트를 필사적으로 붙잡았고, 일부는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가운데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50여명이 구조됐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해군 순찰선은 리비아 연안에서 난민을 가득 태우고 위태롭게 항해하는 난민선을 발견했다. 이후 이 배가 뒤집혀 난민들이 바다에 빠지자, 이탈리아 해군은 구명보트와 구명조끼를 던져 이들을 구했다. 최소 5명의 난민이 시신으로 발견됐고, 550여명이 구조됐다.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