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악구가 25일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구청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원탁토론회’는 관악혁신교육지구의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교육두레 청소년분과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원탁토론회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치의회 구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토론회를 계기로 타 자치구의 청소년 자치의회 탐방, 워크숍, 모의 청소년의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올 연말에는 제1기 관악 청소년 자치의회 구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청소년 자치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초·중·고등학교 36개교 110명이 참가한 이번 원탁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윤명화 학생인권옹호관의 ‘인권으로 소통하는 청소년’ 강좌에 이어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래 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삼성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도레미 학생은 토론회에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학교는 자율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며 “지금 현재 뿐만이 아니라 우리 후배들이 학생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유종필 구청장은 “원탁토론회는 일회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110명의 학생들이 다시 학교, 학원, 동네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과정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현재의 주인공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인 여러분이 주민의 대표가 되는 청소년 주민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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