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장기 양호한 성장성에도 불구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31일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프리미엄 가전, 전기자 부품 등의 영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송 연구원은 “LG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G5의 판매가 초반 기대에 못 미쳐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위기를 맞았으나 올해 하반기 후발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예상돼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3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엔 연간 흑자전환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자동차부품 사업부의 매출액은 올해 2조 3000억원에서 2020년 5조 5000억원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회사의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엔터테인먼트(HEㆍTV부문) 부문의 수익성 개선 추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간 1조원의 영업이익을 2∼3년간 창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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