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심사도 미래성장중심 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신보의 지원이 ‘퍼스트펭귄’ 기업들을 살리고 있다. 올해 신규 보증으로만 9조 5000억을 공급하는 등 총 잔액 기준 40조 5000억의 보증을 운용하기로 한 신보는 경제활력 제고 부문(신성장동력ㆍ창조기업)은 지난해 대비 1조6000억 증가한 12조원, 경제기반 강화부문(수출기업ㆍ창업기업ㆍ설비투자기업)은 6000억 늘어난 24조7000억, 지식재산 및 SMART 융합보증은 3000억원 증액해 90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ㆍ성장초기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총량을 전년 대비 7000억원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확대하여 2019년까지 총보증의 약 3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보는 설립 5년 이내의 법인기업이 보증을 신규로 이용하는 경우에 보증심사등급과 무관하게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하기로 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증심사체계를 과거 실적 중심에서 미래성장성 중심으로 전편 개편하기로 했다.신보는 보증지원체계를 신용도 중심에서 미래성장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창업기업의 연대보증 폐지 등 제도개선을 단행해 창업기업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신용보험사업을 확대하고 자본시장부문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정책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추기 위한 경영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창조금융센터, 자본시장센터, 재기지원단 신설 등 사업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퍼스트펭귄 보증, 간편보험과 같은 시장수요를 감안한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조직구조와 사업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