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등 4곳에 140MW 구축
한국전력은 ‘2016년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140MW 구축사업’의 전력변환장치(PCS)와 배터리 분야 주자재 공급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파수조정용 ESS‘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전력계통의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은 김제, 논공, 울산, 속초 지역 총 4개 변전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김제변전소는 국내 최초로 옥내형으로 세워진다. 나머지 3개소는 옥외형이다.
PCS는 효성, LG CNS, LS산전, 우진산전 등 4개 컨소시엄, 배터리는 LG화학, 코캄, 삼성SDI, 우진산전 4개사가 선정됐다.
공개입찰과 제안서 평가에서 PCS 분야는 14개 컨소시엄, 배터리 분야는 9개 제안사가 참여해 각각 3.5대1, 2.2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제안서 기술평가 결과, 각 참여사는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바탕으로 배터리 에너지밀도 110% 향상 등 기술적 성숙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선정된 기업 중 PCS 4개 컨소시엄과 배터리 3개사가 직접 제품생산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직접 생산을 통해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면서 “특히 전년대비 구축물량이 감소되면서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전략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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