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12명의 소녀와 생활해 온 미국의 50대 남성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소녀 중 한 명은 이 남성의 아이를 두 번이나 낳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로어 사우샘프턴에 거주하는 리 카플란(51)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카플란의 집에서 생후 6개월 된 유아부터 18세 소녀까지 모두 12명의 여자 어린이를 발견했다. 로어 사우샘프턴 경찰서의 테드 크림멜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을 수색했을 때 소녀들은 도망쳤고, 일부는 숨었다. 소녀들은 공포에 차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카플란을 성폭행과 성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며, 소녀들의 신분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나이 많은 18세 소녀는 카플란과 자신이 세 살 된 어린이와 6개월 된 유아의 부모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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