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 최대 국제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남대학교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ession 2016)가 4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제여름학교는 올해도 21개국 34개 대학에서 1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했다.

첫 해인 2009년 10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8년만에 13배가 증가했다.

국내 대학생을 포함한 전체 수강생 수도 514명으로 지난해(400명)보다 28.5%가 늘었으며, 2009년 287명보다 2배가량 증가세다.

이들은 다음달 18일까지 전남대에서 23개 과목 강좌를 수강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럼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8년 연속 강의를 맡은 전남대 강태구(경영학부) 교수의 ‘국제경영’, 전남대 동문으로 미국 인디애나대학에 재직 중인 양성운 교수의 ‘미디어와 사회’, 미국 UCLA의 로버트 댈런드(Robert Daland) 교수의 ‘영어음성학’, 호주 커틴대학 유동(Yu Dong) 교수의 ‘고체역학입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강의가 이뤄진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이뤄진다.

지병문 전대 총장은 “국제여름학교는 학문과 지식탐구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교수·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문화와 광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