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 편으로 꾸면진 ‘수요미식회’ 에서 비가 오면 전이 생각나는 이유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기방, 김성경,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현우는 비가 오면 사람들이 전을 떠올리는 이유에 대해 “빗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의 주파수가 일치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빗소리를 들으면 전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가 오면 당분이 떨어진다. 당분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이 밀가루 음식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옛날에 우리는 거의 다 농민으로 살았다. 비가 오면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술을 마셨고, 술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부침개를 먹다보니 비 오는 날 대표 음식으로 전이 자리 잡지 않았나 싶다”고 의견을 더했다.
또한 이현우는 빈대떡이 가난한 음식의 대명사가 된 것은 오해라고 말하면서 “그 노래의 원래 가사는 ‘돈 없으면 집에 가서’가 아닌 ‘대폿집에 가서’였다. 이 노래가 히트 되었을 당시 대폿집들이 엄청나게 성업을 했다. 이것은 ‘설’이 아닌 ‘역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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