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침몰사고 16일째를 맞은 가운데, 해난구조 장비인 다이빙벨이 2시간 가량의 수색작업에 성공적으로 투입됐다.
1일 고발뉴스 등에 따르면 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가 준비한다이빙벨이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약 2시간의 수색을 마치고 뭍으로 올라왔다. 비록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지만 잠수사 감압시간 등을 포함해 2시간 동안 다이빙벨 투입에 성공하면서 향후 구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약 2시간의 수중수색을 마치고 올라온 잠수사들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은 표정으로 현재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다. 또 다이빙벨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언딘’의 잠수사들도 다이빙벨 교육을 통한 효율적인 구조에 동참해줄 것을 희망했다.
앞서 다이빙벨 투입 당시 고정 로프가 끊어지면서 20분 만에 철수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이종인 다이빙벨 성공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종인 다이빙벨 2시간 수색 성공, 세월호 실종자 빠르게 찾길 기대해본다”, “이종인 다이빙벨 성공, 잠수사들 컨디션 좋다고 하니 다행이다”. “이종인 다이빙벨 성공 소식 반갑다. 차가운 바닷물에 수몰된 아이들, 빨리 구해주길 간곡히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오전 4시경 4층 선수 좌현 3번 객실에서 학생으로 보이는 남성 사망자 1명을 수습했다. 이로써 세월호 사망자는 213명, 실종자는 8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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