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및 발전용 엔진 핵심 부품인 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기업인 케이프(064820ㆍ대표 김종호)의 주가가 ‘실린더라이너 추가 공급 계약’ 소식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6일 케이프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서서히 올라 전거래일 대비 3.33%(270원) 상승한 8390원을 기록하며 마감, 7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연출했다. 거래량은 6만3289주였다.
이날 케이프는 공시를 통해 두산엔진에 84억1900만원 규모의 실린더라이너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09년 매출액 대비 20.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케이프는 지난달 28일에도 두산엔진과 128억9100만원(2009년 매출액의 31.34%) 규모의 실린더라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로 업황 부진이 이어졌으나 후반기 들어 서서히 기지개를 켜 올해 본격적으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존 사업 및 부가 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 등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현아 기자 @2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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