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해양부 중동대책반이 수집한 현지 동향에 따르면 리비아 현지 인터넷 및 유무선 전화가 엄격하게 통제돼 현지 진출업체 및 한국공관과 연락이 곤란한 상황이다.
지난 21일 부상당한 한국인 근로자 3명은 공사현장에 상주하는 의료진을 통해 치료 중이다.
현지 지사에 따르면 밤새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벵가지에 이어 트리폴리도 시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며, 발주처 정부기관과 은행 등 공공기관은 업무가 정지된 상태다. 다행히 리비아 내 우리 건설업체 근로자는 안전한 캠프로 이동을 완료한 상태다.
도태호 중동대책반장은 “육로 이동에 따른 위험으로 현재로서는 인근 국가나 안전지역으로의 이동은 고려치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벵가지 공항은 폐쇄 중이나 트리폴리 공항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9시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주남 기자/nam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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