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쌍용차는 이사회 의장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 위원장에 마힌드라 파완 고엔카 사장을 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윤석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또 이유일 대표이사 사장 체제 출범에 맞춰 현행 8본부 28담당의 조직을 3부문 6본부 2실 29담당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경영지원·영업·기술개발의 3개 부문이 신설돼 경영지원부문은 기존 경영관리 및 재무회계 등 재무 기능에 총무, 시설, 환경 등 관리업무를 통합했다.
글로벌 마케팅본부와 국내영업본부가 합쳐져 내수와 수출,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는 영업부문이 신설됐다. 기획실과 함께 인사, 노무 기능을 강화한 인력지원본부가 신설됐다.
쌍용차는 또 회생절차와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경영진 구성 및 12명의 내부 임원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부사장에는 이 대표와 함께 공동관리인이었던 마힌드라 측 딜립 선다람 씨와 최종식 영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이재완 기술개발부문장이 선임됐다. 공동관리인이었던 박영태 전무는 인력개발본부장에 선임했다.
이유일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새롭게 시작하는 쌍용차와 마힌드라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리더로 함께 부상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한 것”이라며 “쌍용차가 5년 내 SUV 명가로서의 과거 영광을 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쌍용차 임원인사
◇보직변경<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 딜립 선다람 △영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최종식 △기술개발부문장 이재완<전무>△인력지원본부장 박영태 <상무>△차량개발센터장 이수원 ◇승진<전무>△생산본부장 하광용 △해외영업본부장 임석호<상무>△기획실장 최상진 △창원공장담당 위경복<상무보>△홍보담당 정무영 △생산1담당 송승기 △구매지원담당 박경원 △엔진구동개발담당 민병두 △관리담당 이상원 △해외서비스담당 이종대 △국내영업담당 이광섭 △경영관리담당 정용원
이충희 기자/hamle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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