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상황에 돌입한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스위스 비밀계좌 은닉 재산이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외교부는 자국내 카다피 및 그의 측근들과 연계돼 불법 혐의가 있는 은닉 자산의 규모가 3억6000만 스위스프랑(미화 약4억1580만달러, 한화 약4428억원 )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자산 규모는 4억1000만 스위스프랑에 달하고,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튀니지 전 대통령의 자산은 6000만 스위스프랑으로 확인됐다.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스위스 연방정부의 지시에 따라 불법일 가능성이 큰 이들 자산은 동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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