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타이어가 3분기 수요 둔화가 예상되고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는 가운데 6일 주가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 주가는 전날보다 0.59% 하락한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환율 급변에 따른 외환손실 우려를 반영해 수익 추정치를 소폭 낮췄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

미쉐린에 따르면 유럽의 5월 타이어 수요는 신차 출고용 타이어 제품(OE)이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나 교체용 타이어 제품(RE)는 마이너스(-)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렉시트로 향후 수요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성이 커졌고 가격이 상승했던 4~5월분 천연고무도 3분기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원료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추가 판가 하락이 없다면 안정적으로 14~15%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8.2% 증가한 2577억원, 매출은 6%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249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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