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기수ㆍ군번을 가리고 진급심사를 하는 자유경쟁심사 방식이 중령진급 대상자까지로 확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올해 대위에서 소령 진급심사 때 처음으로 적용한 자율경쟁심사 방식을 내년부터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하는 대상자의 심사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진급 심사 때 사관학교와 비사관학교 등 출신별, 기수별로 각각 진급 인원을 할당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출신과 기수를 무시하고 자유경쟁 방식으로 심사체계를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군 중령진급 심사반원들은 진급 대상자의 출신 기수와 군번을 감추고 심사하게 된다. 이는 자유경쟁 심사 정신을 중령 진급 대상자까지 확대해 대상자의 이력 위주로 우수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주 발표된 소령 진급자들에 대한 인사 때도 출신 기수와 군번을 모두 감추고 대상자 이름을 가, 나, 다 등의 순서로 나열해 자유경쟁 방식으로 심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소령 진급자를 자유경쟁 방식으로 심사한 결과 예년에 육사와 비육사 등 출신별, 기수별로 나왔던 인원 규모와 대동소이했다”면서 “중령 진급 대상자들에 대한 심사도 선입견을 철저히 배제하고 꼭 되어야 할 인원을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유경쟁 방식을 적용하면 사관학교 출신자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비사관학교 출신자들이 불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중령 진급자는 다음달 둘째 주에 발표된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m.com
dewkim@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