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가을 개편 설명회’에 가수 겸 증권 애널리스트 김광진(47)이 참석해 라디오 진행 소감을 밝혔다.
김광진은 지난달 19일부터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뒤를 이어 KBS 제2라디오 ‘경제포커스’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자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개편에 앞서 프로그램에 투입돼 청취자들과 먼저 만난 것. 이어 내달 7일 KBS 라디오 개편을 맞아 정식 DJ로 데뷔하게 됐다.
김광진은 “박경철 원장이 진행 해오던 인기 프로그램을 맡아 부담이 많았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11년, 펀드매니저로 9년 근무한 경험을 살려 청취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법의 성’ ‘편지’ ‘동경소녀’ 등으로 유명한 더 클래식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하나경제연구소와 삼성증권을 거쳐 동부자산운용 투자본부장을 지낸 20년 경력의 투자 전문가인 김광진은 “20년 정도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참여했다. 여러 이슈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청취자들과 나누겠다”면서 “음악을 했으니까 힘든 분들에게는 노래도 가끔 들려드리며 위안을 줄까 생각도 해본다”고 덧붙였다.
또 “투자 관련 분야는 제 전공이지만 경제에는 많은 분야가 있다. 그런 분야를 다 다루려면 많은 내공이 필요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이 공부해서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방송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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