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LTE(Long term evolution)시대, 이동통신사들 간의 광고 마케팅 경쟁도 치열한다.
특히 SK텔레콤의 신규 LTE광고 마케팅인 ‘잠실운동장편’과 ‘강남역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테마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언제 끊길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모델인 신민아 김수현이 시원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LTE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로 빽빽한 잠실운동장에서 신민아는 “여기에서 고용량 동영상이 한번에 업로드가 되면 머리를 자르겠다”고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끊김없이 빠른 속도로 업로드가 되자 곧 가위를 들고 나타난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마찬가지로 김수현은 “이렇게 복잡한 강남역에서 인터넷이 되면 내가 영화를 쏜다! 쏴!”라고 말하자마자 바로 인터넷에 연결돼,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여줘야하는 당황스러움을 20대의 재치와 익살스러움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SK 텔레콤은 자사의 4G LTE 스마트 폰은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강남역에서도, 와이파이 존이 아닌 곳에서도 기다림 없이 빠른 접속 속도를 구현함으로써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 속도가 느리다’라는 통념을 깨고 있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 통화품질 저하와 데이터 통신의 지연은 누구나 한번 쯤 겪어봤을 만한 상황”이라며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답답함’ 이라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공통된 경험을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파급력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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