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체육회장배 2011 전국당구대회가 25일부터 개막, 28일까지 총 상금 4,200만원을 놓고 4일동안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이 주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부문 세계 정상권의 국내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3쿠션 세계랭킹 8위의 김경률을 비롯해 조재호, 최성원과 포켓볼 세계 랭킹 5위 김가영도 출전한다. 이 밖에 국가대표 및 각 시도대표 선수가 다수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캐롬 3쿠션, 포켓 10볼, 9볼, 8볼 종목과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 등 총 19개 세부종목으로 각 대회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동호인과 학생부에 대한 종목을 상당수 신설하면서 선수들만의 잔치가 아닌 한국 당구 동호인들의 축제이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 크다.
이 대회 최고 우승상금 500만원이 걸린 캐롬 3쿠션 종목에는 국내 최강자 김경률과 2011년 승률 9할을 마크한 조재호의 우승 다툼이 예고된다.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는 김경률은 맞대결 전적에서 앞서는 천적 조재호를 만나 또 한번 고비를 맞게 됐다.
포켓볼 부문에선 사실상 세계랭킹 1위인 김가영에 맞서 전국체전 8볼 우승자 정보라, 9볼 우승자 박은지가 대항마로 나선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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