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여주인공 폴라 패튼(36)이 톰 크루즈, 브래드 버드와 함께 내한했다. 폴라 패튼은 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서 열린 기자회견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영화 출연 동기와 소감 등을 털어놓았다.
폴라 패튼은 “에이전트가 이번 영화 오디션을 보라고 말했을 때 나는 캐스팅 될 리가 없으니 시간낭비하지 말자고 대답하고 응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리딩(reading)과 2차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출연을 최종 통보 받았을 때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가지 소리를 지를 정도로 기뻤다”고 말했다.
폴라 패튼은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춰 지구를 핵공격의 위험에서 건져내는 여성 특수요원 역할을 맡았다. 총격, 격투 액션이 상당하다. 폴라 패튼은 “어렸을 때부터 육상이나 축구 등 운동을 좋아했지만 격투, 무술 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출연이 결정되고 연기를 위한 액션 훈련을 시작할 당시는 아들을 낳은지 5개월도 지나지 않았던 때”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폴라 패튼은 “영화 촬영 전 한달간 매일 2시간 30분씩 브라질 무술인 카포에라와 복싱 등을 연마했으며 1시간씩은 총, 칼 액션 훈련을 했다“며 “다음 편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1.12.02\r\n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브래드 버드 감독이 지휘하고,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폴라 패튼, 사이몬 페그가 주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n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m.com 2011.12.02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15일 개봉)은 해체 명령을 받고 사실상 유령 조직이 된 특수팀 IMF가 러시아 출신 핵전략가가 연루된 핵공격 위험에 맞서 지구의 운명을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탁월한 능력의 요원인 이단 헌트(톰 크루즈)를 중심으로 여성요원 제인 카터(폴라 패튼), 전략분석가 브랜트(제레미 레너), IT전문가 (사이먼 페크)의 활약을 빼어난 영상과 긴박한 스토리로 그려내 전세계적인 흥행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 러시아, 인도, 두바이 등에서의 대규모 로케이션으로 뛰어난 볼거리를 담아냈으며 특히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의 브루즈 칼리파에서 톰크루즈를 비롯한 배우들이 대역과 컴퓨터 그래픽 없이 촬영한 고공 액션 신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폴라 패튼은 “유리창 전면이 뚤린 빌딩 최고층에서 촬영을 했는데 다른 배우들은 몸에 안전장치를 매달고 있었지만 나는 몸에 꼭 끼는 의상을 입고 있어 그것이 불가능했다”며 “테이크를 거듭할 때마다 조금씩 창쪽으로 움직여야 해서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라며 뒷얘기를 전했다.
폴라 패튼은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와 ‘데자뷰’ 등으로 이름을 알린 여배우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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