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은 ‘제3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수상자로 미국 하와이대 동아시아어문학과 손호민(78·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손 교수는 북미 지역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를 설립하고, 영어권 대학에서 활용되는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는 등 한국어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국제한국어학회, 미국한국어교육자협회 및 한국어교육연구센터의 창설을 주도했다. 더불어 손 교수는 하와이대학의 한국어프로그램을 해외 한국어 연구와 교육의 메카로 개발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하와이대학은 현재 한국어 전공과정을 학사부터 박사까지 전부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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