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동성 공급을 호재로 급등했던 해외증시가 급등 부담감으로 1일(현지시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도 주가하락을 부추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5.65포인트(0.21%) 떨어진 12,020.0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2.37포인트(0.19%) 떨어진 1,244.59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86포인트(0.22%) 오른 2,626.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1월 제조업지수는 52.7로 전월 50.8에 비해 상승하면서 예상(51.5)을 깨고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는 2주째 늘어나며 다시 40만명을 넘어선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앞서 열린 유럽증시도 하락세였다.프랑스 CAC 40 지수는 0.78% 떨어진 3,129.95를 기록했다. 독일 DAX 30 지수도 0.87% 떨어진 6,035.88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29% 내린 5,489.34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7.30%에서 6.70%로 하락, 마지노선인 7% 아래로 떨어졌다. 달러대비 유로화 가치는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수그러드는 모습이었다.

한편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6센트(0.2%) 떨어진 배럴당 10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50달러(1.4%) 내린 배럴당 110.3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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