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남의 아이디를 빌려 인터넷에 중고물품 판매 글을 올리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C(2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C 씨는 지난 10월 14일 인천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에 접속, 컴퓨터와 카메라, 골프채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K(36) 씨로부터 50만원을 입금받고 물품을 보내지 않는 등 지난 8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3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C 씨는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친해진 상대방들에게 “아이디를 한 번만 쓰자”고 부탁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겨받아 범행에 이용했고, 피해자들이 사기로 의심하면 “싫으면 사지 마라”는 식으로 구매를 부추긴 것으로 조사됐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