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98호인 경기도도당굿의 오수복(吳壽福) 명예보유자가 향년 87세로 17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마련됏고 발인은 19일 오전10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무녀로서 일찍부터 경기도도당굿을 익히고 문화재의 계승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1990년 10월10일 보유자로 인정됐지만 최근 지병이 악화되면서 2011년 8월4일 명예보유자가 됐다.
경기도도당굿은 경기 일대 한강 이남 지역에 전하는 마을굿으로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고자 매년 또는 2년 이상의 해를 걸러 정월 초나 봄ㆍ가을에 정기적으로 하며 다른 굿과 달리 음악과 장단이 판소리 음악을 계승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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