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전자가 권장 휴가를 시작으로 24일부터 최장 9일간 장기 ‘휴가 모드’에 들어간다.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권장 휴무를 실시하는데 24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임직원들은 실제로 내년 1월 1일까지 최장 9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24일을 끝으로 사실상 올해 업무를 마감하는 셈이다.
그렇지만 CEO 및 임원들 상당수는 정상 출근해 막바지 실적 및 내년 사업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조직 및 인사를 통해 보직이 바뀐 임원들은 주말에도 매일 출근해 업무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며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LG전자는 연말에도 재기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주요 부서 임원들은 주말도 잊은 채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다”면서 “전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해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어 내년에는 확실히 달라진 LG전자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도 연말에도 새해 경영계획과 관련한 연이은 출장과 회의 등으로 주말에도 정상 출근해 업무 챙기기에 분주하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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