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이 내년에 회사를 옮길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7%는 2012년에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34.2%)였다. 이어 ▶ ‘연봉이 너무 적어서’(20.6%) ▶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7.3%) ▶ ‘지금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6.8%) ▶ ‘다른 업무를 해보고 싶어서’(6.9%) ▶ ‘복리후생이 열악해서’(6.7%) ▶ ‘회사사정이 어려워져서’(6.7%) ▶ ‘사내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6.5%)

그러나 내년에 이직할 계획인 직장인 중 60.9%는 직급이나 연봉을 낮춰야 한다면 이직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47.3%는 기업의 규모는 관계없다고 답했다. (대기업 24.9% 중소기업 27.7%)

한편 내년 경력채용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 올해와 비슷할 것(49.2%) ▶ 올해보다 힘들어질 것(38.4%) ▶ 올해보다 나아질 것(12.4%)으로 답해 대체적으로 올해보다 경력채용시장이 어두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윤 기자/ jee@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