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사에서 ‘디자인’ ‘르네상스’ ‘개발’ 등 전임시장이 중점 추구하던 가치들을 전면 부정하고, 새해에는 자신의 당선으로 표출된 시대 정신에 맞춰 ‘사람’과 ‘복지’ 중심의 새로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시민은 고객이 아니고 시청은 기업이 아니다”며 시민을 고객이라고 부르던 전임시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시민은 홍보 마케팅의 대상이 아니고 주권자이며, 시혜대상이 아니라 복지를 누릴 권리를 가진 시정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시무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25개 구청장들과 서울시 공무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m.com
김명섭 기자 msiron@\r\n서울시 시무식이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박원순 서울시장, 구청장 및 직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n김명섭 기자 msiron@\r\n서울시 시무식이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박원순 서울시장, 구청장 및 직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n김명섭 기자 ms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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