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된 김정은이 탈북자를 절대 놓치지 말라는 엄명을 직할 치안부대에 내렸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중국 접경지 정보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일인 지난해 12월 19일을 전후해 이 같은 지시를 했으며, 특수치안기관인 ‘조선인민군 내무군’ 간부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당시 명령에서 탈북을 시도하는 주민에게 발포와 사살을 허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령 직후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은 완전히 봉쇄돼 출입이 불가능해졌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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