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망이 또 장애를 일으켰다. 지난해 4월 대형 마비 사태 이후 같은 해 12월 이틀동안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농협에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오후 7시24분부터 52분까지 28분간 농협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체크카드 고객들이 결제 등 대부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농협 관계자는 “체크카드 서비스 중 BC카드 승인만 빼고 모두 한동안 기능이 멈췄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행하다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번 전산 장애가 지난해 4월 발생한 대규모 전산망 마비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크고 작은 장애가 끊이지 않아 고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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