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01호로 보호받고 있는 큰고니(백조ㆍ사진) 20여마리가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조성지인 ‘용화실 방죽’에 월동 둥지를 틀어 주목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Ⅱ급인 큰고니는 날개를 편 길이가 2.4m에 이르는 흰색의 대형 조류이다. 우리나라에 매년 겨울철 500여 마리 정도가 날아온다.
20여마리의 큰고니가 둥지를 튼 용화실방죽은 만들어진 지 100여년이 된 곳으로 지난해 봄 국립생태원 조성 공사를 통해 복원된 곳이다. 물가 주변의 급경사를 완만하게 바꿔 물가를 좋아하는 새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었으며, 수심도 다양하게 만들어 여러 가지 종류의 새들이 먹이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태원 건립 추진기획단 관계자는 “용화실방죽은 지난 봄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두 쌍 찾아와 번식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큰고니 무리가 찾아오는 등 다양한 물새 서식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완공예정인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 시설과 함께 극지, 사막, 열대 등 전 세계 기후대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태를 재현한 한반도 숲과 습지 체험시설 등 교육ㆍ전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 pdj24@heraldm.com
pdj24@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