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동급생을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상습폭행 등)로 A(16)군과 B(16)군을 불구속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동급생들을 대상으로 먹을 것을 사오라고 협박한 뒤 이를 거부하면 폭행하고 금품 2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학급 친구 사이인 이들은 교실 내 특정학생들을 상대로 먹을 것을 사오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십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 피해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학교 폭력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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