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관련 업체로 등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측근 정용욱씨가 조만간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사정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정 씨가 지인을 통해 25일 쯤 귀국해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정 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억울해 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나가 적극적으로 해명할 뜻을 비쳤다”고 말했다.
정용욱 씨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공개 수사가 시작된 지난달 15일 태국으로 출국한 뒤 지난 6일 말레이시아로 거쳐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2009년 9월 김 이사장이 EBS 이사에 선임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정 씨는 이밖에도 방통위 재직 당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채널 배당과 주파수 할당 등 각종 이권에 연루돼 관련 기업들로부터 수억대의 금품을 받아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최 위원장의 ‘양아들’이라고까지 불리는 정 씨는 정치 관련 홍보회사를 운영하면서 최 위원장과 인연을 맺은 뒤 2008년 7월 방송통신위원회 정책보좌역에 임명됐습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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