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여행사가 자국인을 대상으로 북한경제관광을 추진한다.
지난해 이색적인 정치관광상품으로 국제적 관심을 끌었던 영국 여행사 ‘폴리티컬투어스’가 오는 4월 북한 경제상황을 살펴보는 ’북한경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니콜라스 우드 영국 폴리키컬투어스 대표는 지난 17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의 미래를 경제라는 측면에서 전망하는 ’북한경제관광’을 오는 4월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한경제관광은 오는 4월7일부터 17일까지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탄생 100주년 기간동안 천리마운동 본산지인 남포의 천리마제강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등을 방문하고 현지 공장 직원 등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제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광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2500파운드(약 438만원) 수준으로 지금까지 변호사, 금융인 등 북한경제에 관심이 많은 지식계층 8명이 신청했으며 4~5명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이번 북한경제관광은 중국 베이징(北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북한전문 여행사 ‘고려여행사’의 협력으로 진행한다고 우드 대표는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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