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송가)는 지난달 10일 우리나라의 동명, 삼안ENG와 알제리 현지 업체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알제리 하시메사우드 신도시 개발과 도시계획 조사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제리 하시메사우드 신도시 사업은 사하라사막 유전 채굴로 인해 지반 침하가 진행 중인 기존 조시를 대체할 신도시 사업으로, LH를 포함한 한국기업이 ‘계획 및 기본설계, 신도시 실행계획 및 기존도시 이전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1200만달러에 수주했다. 알제리 신도시 사업은 분당신도시의 약 2배 규모로 면적 4483ha, 수용인구 8만명, 사업비 약 60억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또한 LH는 최근에 독립한 남수단의 ‘신수도 사업타당성 조사 및 지도제작 용역’에서도 우리나라의 서영, 동명, 중앙항업과 컨소시엄을 이룬 사업 제안서가 채택되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건설, SK건설, 건원건축, 도화ENG 등 국내 시공 및 설계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해 12월에 사우디 현지에서 시장조사 및 사업관련 협의를 했고 사우디 리야드 인근에 면적 503ha, 1만호 주택사업을 설계, 시공 일괄 수주 방식으로 사업 제안을 추진 중에 있다.
LH 이지송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국가와의 기술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 건설기업이 LH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해외진출에 나서 국민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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