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차보험 판매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자동차 보험회사에 과당경쟁을 자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6일 금융당국 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가 싼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판매 한 달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마일리지 보험 판매에 있어 과당경쟁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마일리지 보험은 각 손보사들마다 마케팅 전략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연간 주행거리가 7000㎞ 미만일 때 최고 13.2%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자동차보험회사들은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할 경우 주행거리 조작 등의 운전자 모럴해저드를 야기할 수 있고,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점을 이유로 그동안 상품 개발을 꺼려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이 상품 개발을 독려하면서 올해부터 관련 상품을 잇달아 개발, 판촉에 한창이다.
상품 개발을 독려한 당국이 이젠 오히려 판매 경쟁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김양규 기자> / kyk74@@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