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파업 여파로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신’이 방송 4주 만에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 지난 10일 본방송 대신 편성된 무신 스페셜편의 시청률은 5.4%(AGB닐슨ㆍ전국 기준)로, 11.8%를 기록한 전회 대비 6.4%포인트 떨어졌다.
극 초반 선정성과 폭력성 논란을 딛고 실감나는 격구대회 장면 등으로 남성 시청팬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무신은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의 파업 동참으로 시청률이 다시 주저앉았다.
방송 첫회 만에 주말 TV 시청률 1위로 올라선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10일 시청률은 26.9%로 30%를 넘봤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동시간대 편성된 MBC 뉴스데스크는 겨우 12분만으로 끝내 3.1%를, 이어서 ‘건강을 다스리는 왕의 밥상’은 2.4%를 기록했다. SBS 8시뉴스는 10.8%, 로또복권 추첨은 7.2%였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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