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손목시계처럼 차거나, 한 손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게 한 액세서리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6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스튜디오프로퍼(StudioProper)가 세계 최초로 아이패드용 손목시계줄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름하여 ‘월이 핸드 스트랩(Wallee Hand Strap)’.

이 핸드 스트랩을 판매 중인 월이닷컴(www.thewallee.com)은 제품 페이지에서 “어느 누구도 아이패드를 손목시계처럼 휴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이 핸드 스트랩은 손의 피로감을 줄이고 하루종일 편안하게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제품을 소개한다.

아이패드용 핸드 스트랩이 실용성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 손으로 아이패드를 들고 한 손으로 다른 일을 할 경우를 떠올린다면, 아이패드 가장자리 부분을 조심스레 잡거나 뒷면을 손바닥으로 받치는 등 불편한 자세를 감수해야 한다. 이 핸드 스트랩을 활용하면 아이패드로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하거나, 인터넷창을 보면서 메모하는 일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스튜디오 프로퍼의 창립자이자 월이 수석디자이너인 아론 타미르(Alon Tamir)는 이 제품에 대해 “아이패드의 사용성을 향상시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아이패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손목시계처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용 핸드 스트랩 ‘월이’는 19.95달러(약 2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월이닷컴은 손잡이 달린 아이패드 케이스와 벽에 고정할 수 있는 아이패드 케이스, 자동차 뒷자석용 아이패드 거치대 등 기발한 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